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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지하가구 지상층 이주' 지원정책 개편

새얼 2023. 10. 10. 14:09

서울시에서는 반지하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주하면 월 20만 원 지원하는 '반지하 특정바우처'의 지원기간과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어떻게 개편이 되고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반지하에 거주하시는 분들 지상층으로 이사 갈 지원금 받으세요

개편되기 전에는 침수 우려가 높은 반지하 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거주 가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했지만, 개편 후에는 반지하에 거주하는 서울 시내 '모든 반지하 거주가구'로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월세 20만원을 받는 '반지하 특정바우처'의 기간을 2년에서 6년으로 변경해, 최대 1,4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개편이 됐습니다

대상은 확대되고 지원기간도 2년에서 6년으로 길어졌습니다. 안정적인 지상층 정착을 돕기 위해서는 장기적이면서도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개편됐다고 합니다

모든 반지하 가구를 지원대상으로 하지만 제외 대상도 있습니다. 해당되시는지 확인해 보세요

- 특정바우처 지급계획 발표일 ('22.8.10.) 이후 반지하 입주자는 제외됨

-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초과가구

- 자가주택 보유가구

-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 주거급여·청년월세 수급자

- 고시원 포함 근린생활시설 ·옥탑방·쪽방 이주가구

현재 지원을 받고 있는 가구는 현재까지 받은 기간 플러스 6년 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국토부에서는 재해 우려가 있는 반지하, 쪽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입자가 지상층으로 이주하는 경우 최대 8천만 원까지 보증금을 대출해 주는 ' 비정상거처 이주지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존 대출한도인 5천만 원까지는 무이자로, 5천만 원 초과 시에는 시중은행에 비해 아주 저렴한 연 1.2% ~ 연 1.8% 대출이자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신청 안 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빨리 신청해서 지원받으세요~

<자료출처>

서울시청

서울주거포털 누리집